KB손해보험, 반려동물 펫스티벌서 보험 필요성 알려
KB손해보험이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의 필요성을 알린다. KB손해보험은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반려인을 위한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KB손보 반려동물 행사 '코코스퀘어 펫스티벌' 참가, 펫보험 필요성 알려 코코스퀘어 펫스티벌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반려인은 반려동물과 함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행사 기간 동안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방문 고객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KB다이렉트 금쪽같은 펫보험은 지난해 10월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개정 출시됐다. 이 보험은 반려동물 의료비를 하루 최대 30만 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하며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나 컴퓨터단층촬영(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에서 세분화된 보장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은 행사 현장에서 변성수 코코아카데미 대표원장이 진행하는
2025.02.13
안심하시개...송파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안심돌봄서비스 확대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올 한 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확대 운영해 취약계층에 대한 동물복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입원, 출장, 각종 경조사 등으로 장기 외출 시 반려동물을 위탁할 수 있는 취약계층 전용 돌봄서비스다. 값비싼 사설 돌봄비를 감당하지 않고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송파구와 서울시가 비용을 나눠 부담하는 사업이다. 관내 취약계층 반려동물 보유율은 18.9%, 대략 다섯 중 한 가구다. 이러한 반려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구는 올해 위탁소 운영을 확대해 복지 사각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층 대상 반려동물 돌봄 지원에 나섰다. 우선, 구는 ▲25시 펫샵(삼전동) ▲야옹아 멍멍해봐 송파위례점(거여동) 두 곳을 ‘우리동네 펫위탁소’로 확대 지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연말까지 운영에 돌입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특히, 올해 지원범위 확대로 관할 경찰서에서 의뢰한 보호시설 입소자 등 범죄피해자도 반려동물을 임시 위탁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당 취약계층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펫위탁소에 방문하면 된다. 반려견·반려묘 모두 최대 1
2025.02.12
반려동물 피부 치료하자…유한양행-리센스메디컬 협약
유한양행이 반려동물용 전문의약품 판매에서 의료기기 개발로 사업을 강화하면서 국내 반려동물 치료제 시장에서 기업 입지를 넓히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 6일 리센스메디컬과 의료기기 '벳이즈'와 '벡소힐' 마케팅 및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센스메디컬은 급속정밀 냉각기술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질환에서 냉각 치료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의료기기를 개발한다. '벳이즈'는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기로, 아이스니들링과 엑소좀 기술을 결합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하나의 장비가 세 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 모드'에서는 엑소좀 제제인 벡소힐 적용이 가능하다. '씨엑스 모드'는 정밀 냉각 마취 기능을 갖춰 시술 통증과 염증을 완화해 준다. '에프엑스 모드'는 영하 79도 수준의 극저온 이산화탄소 가스를 분사해 피부의 양성 종양 등을 통증 없이 제거한다. 유한양행은 벳이즈가 부작용과 통증을 최소화한 시술을 통해 반려동물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기존 피부 질환 치료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 등 약물 의존성을 낮추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농촌진흥청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2025.02.11
KT, 반려동물 장례 제휴상품 출시
KT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펫상조는 펫 상조 전문회사인 ‘우리마인즈’와 제휴해 기존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넘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국내 최다지점을 보유한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펫상조 라이트(월 1만9800원/24개월) △우리펫상조 베이직(월 2만2000원/36개월) △우리펫상조 평생(월 2만2000원/36개월) 3종으로 구성된다.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했다.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이직 상품 한정)를 포함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KT는 패스(PASS) 앱 내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패스 앱에서는 △반려동물 확인증 △펫케어 △펫세권 △펫캘린더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향후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확대해 반
2025.02.10
포포즈, 펫로스 증후군 케어 AI 이미지 제작 서비스 제공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가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제작 서비스를 통해 펫로스 증후군 케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포포즈가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추모 홀 ‘걸어온’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의 사후 세계관인 블리스랜드에서 보호자와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이때, 발송되는 답장에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통해 반려동물 생전의 모습을 다양한 상황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타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후, 확인되는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완했다. 이어 최근 개선사항들을 보완한 ‘정기 편지 발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포포즈 관계자는 “우리는 반려동물의 소중한 기억을 AI 기술을 이용하여 더욱 뜻깊고, 특별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AI 기술을 적극 활용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슬픔을 극복하는데 긍정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2.07
반려동물 질환 분석 ‘라이펫’, 삼성전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가 삼성전자의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사업 지원금,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십일리터는 2022년 삼성그룹의 금융계열사들이 진행하는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에서도 삼성화재와 협력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라이펫은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 가능성을 3초 안에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 기반 서비스다. 사진 1장으로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비만, 백내장 등 여러 진행성 질환의 가능성을 빠르게 판별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기준 97% 이상의 정확도를 확보했을 만큼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슬개골 탈구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는 국내 1호로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라이
2025.02.06
DB손보, 반려동물 관련 특약 배타적 사용권 2건 획득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지난 달 2일 출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손보업계 첫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회사라는 타이틀은 DB손해보험이 차지했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사가 최초 개발한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위탁비용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와 반려인이 입통원해 발생하는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무게구분에 따라 보장한도를 차등화하는 새로운 급부 방식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2개 항목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DB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 입원 후 통원 시 위탁비용 보장영역을 확대해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담보를 개발했다. 실제 반려동물 위탁업체 비용 형태에 맞춰 펫보험 상품 최초로 반려견 무게별 보장한도를 차등화해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2.05
문체부,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익산·경주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공모한 결과 전북 익산시와 경북 경주시 등 2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23년에 첫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 지난해에 선정된 경기 포천시와 전남 순천시를 포함한 총 6곳의 도시가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관광공사가 지난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현황 및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여행 경험 비율은 74.1%로 2022년보다 5.1%p 증가했다. 또 당일 여행 경험(70.1%)과 숙박 여행 경험(60.4%) 역시 2022년 대비 4.4%p, 7.4%p 상승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늘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과 여행하며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를 선정하고 4년 동안 해마다 국비 2억5000만원(지방비 1대 1 분담)을 지원해 △숙박, 식
2025.02.04
경기 북부에 반려동물 여가시설 도입
경기도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파주·양주·포천·가평 시·군 4곳에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을 조성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북부 시군 10곳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각 시군에 20억원씩을 투입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만든다. 시군별로 포천에는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 파주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개발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와 자문을 거쳐 사업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북부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연계해 반려동물과의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3
해외로 가개...항공기 이용 반려동물 수 증가
반려동물과 함께 대한항공 항공기를 이용한 고객이 최근 4년만에 두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동반 여행 수요가 커지면서 이같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을 기내 반입하거나 위탁수하물로 운송을 신청한 건수는 전년(5만1천151건) 대비 12.6% 늘어난 5만7천595건이다. 연도별로면 ▷지난 2020년 2만7천533건 ▷2021년 3만764건 ▷2022년 3만9천260건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2020년 대비 109.2% 증가했다. 국제선 탑승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 건수는 2020년 1만54건에서 2024년 3만6천263건으로 3배 넘게(260.7%) 확 늘었다. 국내선은 같은 기간 1만7천479건에서 2만1천332건으로 22.0% 신장했다. 대한항공은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반려동물 동판 여행 횟수에 따른 포인트도 지급한다. 적립한 포인트는 반려동물 무료 운송 서비스인 '스카이펫츠'(SKYPETS)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반려동물과 케이지 무게가 7㎏ 이하면 기내 반입을 허용한다. 7㎏을 초과하고 45㎏ 이하면 위탁수하물로 화물칸에 실어준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
2025.01.31
지켜주시개...경기도 "설 윤하 유기동물 신고하세요"
경기도가 설 연휴 때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의 구조 및 보호 조치를 위해 시군,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계해 활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실·유기 동물을 발견하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이나 시군별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배너 '동물 발견'을 눌러 발견 장소와 동물의 종류 등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해당 정보가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돼 구조하게 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동물 분실'을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입력하면 된다. 게시물은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휴 때 동물 유기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 동물 보호·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마음 놓으시개…광주시, 설 연휴 반려동물 응급진료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응급 동물병원 12곳(동구 1‧서구 3‧남구 2‧북구 2‧광산구 4)을 운영한다. 동물병원마다 진료일과 진료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한다. 설 연휴 기간 진료하는 동물병원 정보는 120콜센터(062-120),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연휴기간에도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할 구조단을 운영한다. 유기동물 발견 시 각 자치구 당직실로 신고하면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게 구조·보호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반려가구를 위해 명절 연휴 문 여는 동물병원 등 다양한 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반려동물 양육에 월 14.2만원 쓴다...개가 고양이보다 4.2만원 더 많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이하 ‘동물복지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 수준과 실태 등을 파악하는 인식 제고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동물복지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물복지 의식조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 복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동물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려견 양육자들이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과 같은 준수사항을 잘 지키는지에 대한 긍정적 응답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44.3%→ 45.6)하였지만, 반려인(86.8%)과 비반려인(35.6%)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물리적 학대 행위(91.0%)’뿐 아니라 어둡거나(89.1%) 좁은(85.4%) 장소, 뜬장(76.5%) 등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도 동물 학대로 인식하였다. 응답자 대다수가 동물학대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및 사육금지 조
2025.01.22
같이 묵으시개...키녹, 반려동물과 함께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교원그룹은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키녹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고 해당 레벨 완료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키녹에 숙박하거나 카페 스니프를 이용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에 참여할 수 있고 방법은 키녹에 방문해 스탬프북을 받은 다음 레벨에 맞는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면 된다. 스탬프 리워드 레벨은 총 6개로 각 레벨에 포함된 4~5개의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다. 레벨 주제는 △키녹에서 첫 추억 쌓기 △키녹과 친해지기 △키녹 제대로 즐기기 △키녹과 건강한 하루 만들기 △키녹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 만들기 △키녹에서 소중한 하루 보내기 등 순서다. 키녹은 각 레벨에 제시된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 레벨업을 인증하는 스탬프와 함께 레벨에 맞는 선물을 준다. 또 마지막 레벨6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에게는 키녹 디럭스 객실 숙박권과 로얄 키녹 멤버로 선정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키녹은 이번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키녹 관계
2025.01.21
아팠어도 가입하시개...메리츠화재, '유병력 반려동물'도 보장
유병자를 위한 간편 심사 상품이 출시된 지 13년 만에 반려동물 보험 시장에도 유병력 간편 심사 보험이 모습을 드러냈다. 메리츠화재는 유병력 간편 심사형 반려동물 보험 2종 '(무)펫퍼민트 댕좋은 우리 가족 반려견보험'과 '(무)펫퍼민트 냥좋은 우리 가족 반려묘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종 상품은 반려동물 자체 코호트 통계(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 이력을 추적 관찰한 통계) 구축을 바탕으로 출시에 성공했다. 기존 반려동물 보험 상품들은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다. 메리츠화재의 이번 상품은 입원·수술 경험이 아닌 경우에는 가입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수술 등 고액 사고도 두텁게 보장한다. 연간 의료비 누적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만원(연간)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반려견은 최대 36%, 반려묘는 66%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보험료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의 2%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간편 심사
2025.01.20
같이 사시개...제남도서관,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오는 2월 1일부터 22일 '반려동물, 나의 단짝 마음 들여다보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 사랑과 존중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 5~6학년 및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사)제제프렌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남도서관 한누리실에서 운영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티켓, 유기견 및 길고양이와 상생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물보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7
대전 대덕구의회,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지원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대덕구의회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김기흥(초선)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비 지원 대상과 금액·지원 방법 등이 명시됐다. 김기흥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심리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적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2025.01.16
같이 관광하시개...대전관광공사-메쎄이상, 업무협약 체결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지난 14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대표 조원표)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반려동물 대표 박람회인 ‘2025 케이펫페어(K-Pet Fair), 대전’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대전의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대전’ 홍보 강화 및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확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및 대전 반려동물 친화 (대전 Pet-Friendly) 인증 업체 홍보 지원 ▲대전 대표 반려동물 행사 육성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관광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 반려동물 친화(대전 Pet-Friendly) 인증제도’를 운영하면서 ‘반려동물 길라잡이’ 등 관련
2025.01.15
입양하시개…여수시, 유실유기동물 1마리 입양비 최대 15만원 지원
전남 여수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부담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15만 원이며, 입양자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 신청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6개월 이내에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실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입양문화 확산으로 많은 동물이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4
LG생활건강, 반려동물 가족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 론칭
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의 것과는 달라서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했다. 그 결과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 비건인증 완료,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신뢰도를 확보했고 리모넨 성분은 배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 가족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는 네이버, 쿠팡
2025.01.13
반려동물까지 챙겨주는 정읍시…등록 및 중성화 수술 지원도
전북 정읍시가 오는 2월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올해 실외 사육견(마당개) 470마리와 길고양이 1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은 동물의 과잉 번식을 막고, 무분별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50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동물병원 5곳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은 마이펫, 제이에스, 다나 동물병원에서 가능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이 세 병원에 더해 조은 동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이 네 병원과 대한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중성화 수술 지원 외에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 동물 학대 예방 등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025.01.10
놀러오시개...'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에 연천군-서정대 머리 맞대
연천군과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7일 이와 관련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문화를 결합,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민·관·학이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실행인력 구축을 위한 것으로, 향후 협력 방향과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전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융합형 관광상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숙박 시설을 확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반려문화 활성화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표도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서정대와 연천군체험휴양마을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과 반려문화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반려동물 두고 외출 시, 전기레인지 등 ‘화재’ 각별 주의
반려동물을 두고 외출 시 전기레인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22일 인천 연수구의 한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거주자가 키우는 반려묘가 주방의 전기레인지 터치 버튼을 눌러 작동해 레인지 위에 놓인 종이박스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다행히 경보기가 작동해 빨리 진압할 수 있었지만,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소방본부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인천에선 최근 5년간(2020~2024년) 반려묘에 의한 화재는 27건 발생했으며, 사람이 집에 없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 약 3500만원이 발생했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1미터 정도 높이의 주방은 손쉽게 올라갈 수 있고, 주방의 전기레인지는 고양이에 의해서도 작동될 수 있다. 때문에 반려묘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에서 계절이나 환경 등에 관계없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인천소방본부는 반려인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성응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반려동물을 집에 두
2025.01.06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DHU 전공, 궁금 Haany’ 프로그램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설명회, ‘전공, 궁금 haan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 이미지 제고와 입학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공 설명회는 재학생들이 학생 강사로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과 소개에서는 교육목표, 교육과정, 취득 가능한 자격증 등 유익한 정보를 예비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전공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치유도우미견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하게 하여 전공 선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 학생 강사들과 예비 신입생들 간의 소통은 이번 설명회의 큰 강점으로 꼽혔다.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과 생활과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예비 신입생 김현지 학생은 "재학생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을 나눠주시고, 궁금했던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