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7일 서호잔디광장서 '반려동물 페스티벌'
경기 수원시가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원시는 오는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날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 ‘펫 놀이터’ 운영과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어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 홍보대사이자 ‘원조 개통령’ 이웅종 KCMC 문화원 대표가 나와 ‘반려견과 바른산책 배우기’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댕댕이를 위한 재즈 공연’, 똑독 장기 자랑도 진행된다. 또 펫타로(반려동물 마음을 알아보는 타로), 반려동물 유전자 검사, 반려동물용품·간식 만들기 체험 부스, 반려동물 미용 관리법 교육·일대일 동물 건강상담 등 교육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교육과 체험을 하며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1
서울시, 31일까지 광견병 예방백신 지원…본인부담 1만원
서울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3개월령 이상 반려동물(개·고양이)을 대상으로 31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광견병 백신 약 4만5천마리분을 무상 공급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료 1만원을 내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자치구의 경우 예방접종 기간이 다를 수 있어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종 기간 및 참여 동물병원을 확인해야 한다 반려견은 등록된 동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양이는 동물등록 의무대상이 아니라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접종 지원이 가능하다.
2024.10.17
"댕댕이와 커피 마시고 오징어 먹고" 10월 강릉은 축제의 도시
"댕댕이와 함께 바닷가에서 커피도 마시고 싱싱한 오징어도 먹고…" 가을이 깊어져 가는 10월 중순 강원 강릉에서 커피와 수산물, 누들(면), 반려동물, 음악, 국가유산, 인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강릉을 대표하는 면 요리인 장칼국수와 짬뽕 등을 반값으로 즐기는 '2024 제3회 강릉누들축제'가 18∼20일 월화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가장 맛있는 누들은 강릉에서 당신과 함께 먹는 누들'이라는 주제로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와 함께 강릉의 다양한 면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지역 업체의 참가로 작년보다 2.5배 증가한 30개의 부스가 운영돼 장칼국수, 짬뽕, 막국수 등 강릉 대표 면 요리를 맘껏 맛볼 수 있다. '제2회 강릉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19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올림픽을 모티브로 한 올림펫 4종 경기인 '댕댕런웨이', '댕댕점핑', '댕댕러너즈', '달콤한 유혹'이 행사 기간 상시 운영되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또한, 펫캐스트라 사운드테라피, 훈련사와 함께하는 도그 토
2024.10.17
같이 걸으시개...파주시, 디엠지 펫 트레킹 행사
경기 파주시는 오는 26일 파평면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2024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디엠지(DMZ) 펫 트레킹(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엠지(DMZ) 평화의 길’은 강화에서 고성까지 이어지는 접경지역 횡단노선이면서 우리나라 외곽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의 일환으로 조성된 걷기 길이다. 평화의 길 코스를 활용한 ‘펫 트레킹 행사’는 디엠지 평화의 길 활성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구간은 파주 디엠지(DMZ) 평화의 길 9코스에 속한 구간으로,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에서 금파 취수장을 따라 아포삼거리를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펫 트레킹에 참여하면 반려견과 함께 디엠지(DMZ) 평화의 길 중 핵심인 리비교 역사문화공원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임진강 강변을 걸을 수 있다. 특히, 파평면 주민들의 마을 해설도 진행되어 생생한 지역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 밖에 펫스토랑, 캐리커처, 멋글씨(캘리그래피)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펫런웨이’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기념품과 휴대용 돗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신청하
2024.10.17
'즐기시개' 포항시 반려동물 축제 성료
‘제8회 포항시 반려동물 문화 축제’가 지난 12일 남구 오천읍민운동장에서 반려동물과 시민 5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축제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가 주관한 가운데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것. 축제는 훈련견인 어질리티·프리스비 공연, 펫 보험·동물 약품 등 관련 산업 소개, 생명 사랑에 대한 홍보, 유기 동물 입양, 반려견 미용 봉사 등 디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기다려 게임, 커플 맵시 콘테스트, 펫과 함께 달리기, 림보 게임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포항시 수의사회원과 동물훈련사의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동물 행동 교육도 했다. 또 펫 간식 만들기, 이름표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은 펫 티켓 준수 등 이웃을 배려하는 시민 의식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4.10.15
‘만지지 마시개’…서울시 야생동물 광견병약 살포
서울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인수 공통 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주요 산·하천 주변에 미끼 예방약 3만7천개를 살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야생동물을 유인하기 위해 어묵 반죽 안에 예방 백신을 넣은 것으로 동물이 먹게 되면 잇몸 점막을 통해 백신이 흡수돼 면역을 형성시킨다. 미끼 예방약은 시 내부로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경계를 따라 50∼100m 간격으로 총 157㎞ 차단 띠 형태로 살포된다. 주요 살포 지점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등 산과 양재천·탄천·안양천 등 하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해 민원이 많은 공원 등지다. 시는 산행 중 미끼 예방약을 발견할 경우 만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사람이 만지면 체취가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끼 예방약은 약 2∼3cm 네모난 모양으로, 살포 지점에는 현수막과 경고문을 부착해 시민이 만지지 않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섭취되지 않은 예방약은 살포 약 30일 후부터 수거한다. 예방약은 개, 고양이를 포함한 50종 이상의 동물에서 안전한 것으로 입증된 제품으로 반려동물이 먹었더라도 위험하지는 않다.
2024.10.14
어서 사시개…스타벅스, 펫 전용 상품 온라인 판매 확대
스타벅스 코리아가 8일부터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전용 상품의 판매를 온라인 스토어로 확대한다. 펫 프렌들리 매장이란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해 반려동물과 매장을 찾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자 지난 8월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펫 프렌들리 매장 전용 상품은 반려동물과 외출 시 사용하기 좋은 대용량 텀블러 'SS 패밀리 3in1 텀블러 1000ml'와 'SS 패밀리 아웃도어 텀블러 1100ml'다. 또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협업하여 제작한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래블 백', 가방에 포인트를 더해줄 '패밀리 네임택 파우치', 스타벅스의 음료와 푸드를 모티브로 만든 키링인 '패밀리 컵 세트'와 '패밀리 푸드 세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반려인들의 판매 매장을 확대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자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동반
2024.10.08
'경주로 모이시개'...반려견 페스티벌 열린다
경북 경주시는 오는 12~1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광장에서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사단법인 동물복지연대 공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무대 프로그램, 반려견 놀이터, 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펫티켓 OX 퀴즈 멍생보감, 기다려 대회, 토크 콘서트,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토크 콘서트에는 퓨리아빠로 유명한 래퍼 슬리피와 애견 행동교정 및 훈련교육 전문가인 이웅종 교수가 출연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가로 40m, 세로 25m로 조성된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구분한 울타리와 시소·허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지정된 경주개 ‘동경이’가 여러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질리티 공연도 펼쳐진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강아지 훈련 및 만지는 방법, 친해지는 요령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1.2㎞를 산책하는 ‘댕당아 산책하자’에 참여하면 백팩·배변봉투 등이 포함된 산책키트와 고급사료가 제공된다. 완주 시 완주증서도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유기동물 예방과 동물등록률을
2024.10.07
法, 동물화장장 불허에 제동 걸어
동물 장례시설(화장장) 불허 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광지지법 행정1부(박상현 부장판사)는 반려동물 장례업체 A사가 강산구청장을 상대로 낸 ‘ㅇㅇ도변경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A사는 화장자을 포함해 동물 전용 장례식을 설치하기 위해 2022년 광산구에 용도변경 허가신청을 했지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의 부결로 무산된 후 소를 제기했다. 광산구는 ▲환경오염 문제 ▲경관 훼손 등 피해를 우려로 입지가 적절하지 않다면서 동물화장장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 현장 실사에 나선 재판부는 주변 인기가 7가구에 불가해 밀집 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또한 다른 마을은 입지에서 300m(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입지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주변 버스정류장이나 자동차 학원 등은 집합시설이 아니라고 보고 동물보호법상 동물장묘 시설 제한 대상도 아니라고 판단했다. 동물 화장장의 먼저 발생량, 다른 환경 오염 발생과 경관 훼손 우려 등 불허 사유 등도 합당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오히려 반려동물 장묘시설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이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동물 장례식장 등을
2024.09.29
어서 오시개...부산시, 2024 위드펫스타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다음달 5일~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슬로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5.)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5.) △케이엔엔(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5.)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6.)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5.~6.)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5.~6.)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5.~6.)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2024.09.30
반려견과 서해랑길 걸어요…군산시민공원서 28일 행사도 병행
전북 군산시는 가을을 맞아 28일 지역 관광지를 걷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랑랑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서해랑길(55코스)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4개 도보여행 길(총 4천500㎞)을 연결하는 코리아둘레길 가운데 군산서해랑길은 군산의 역사 문화와 생태를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청암산 수변길, 도심 은파호수공원, 월명산, 근대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구암역사공원, 금강하구둑 등이 포함된다. 시는 군산서해랑길 관광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8일 군산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연다. 행사는 금강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걷기, 발 도장 스탬프, 반려동물용품 판매, 반려동물 OX퀴즈, 보물찾기, 반려동물과 사진찍기 등으로 구성된다. 김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길인 구불길이 포함된 군산서해랑코스를 걸으며 곳곳을 감상하고 반려동물과 소중한 가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4
'반려동물과 가을소풍 가볼까'…금천구 28일 반려동물 축제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시흥동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2024년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견공 올림픽, 체험·참여 프로그램, 특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견공 올림픽은 ▲ '기다려' 신호에 맞춰 가장 오래 기다리는 반려동물이 우승하는 '멍때리기' ▲ OX 퀴즈로 반려동물 예절을 배우는 '펫티켓 OX' ▲ 안내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는 '펫티켓 대회'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 반려동물 청결 관리 ▲ 전문 훈련사에게 받는 반려동물 문제 상담 ▲ 수의사에게 받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별 이벤트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같은 옷으로 맞춰 입고 입장하면 경품을 주는 '깔맞춤' 이벤트와 '반려견 패션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반려견과 산책하며 쓰레기나 동물 배설물을 줍는 프로그램은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와 함께 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반려동물 축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 축제가 바람직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고,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5월 안양천 유휴공간(시흥동 784-
2024.09.24
서대문구 반려인 커뮤니티 '내품애 프렌즈' 출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반려동물에 대한 공통의 관심사를 지닌 구민 커뮤니티인 '내품애(愛)프렌즈'가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잔디구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내품애 프렌즈는 관내 5개 권역별 반려인들의 친목 도모와 봉사,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은 연중 모집하며 구청 반려동물지원과(☎ 02-330-1926)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유기견 보호실, 상담실, 놀이실, 목욕·미용실, 체험교육장, 실외놀이터 등 갖춘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를 개소했다.
2024.09.25
댕댕이와 함께 배 타고 제주 여행하면 3만원 받는다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뱃길을 통해 제주 여행을 하는 여행객에게 3만원이 지원된다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제주기점 뱃길 관광 활성화와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동반 제주 여행객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뱃길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항공수요를 분산하기 위한 '뱃길 특화 관광객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 기점 뱃길을 이용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에게 왕복 여행 시 1인당 3만 원을 지원한다. 뱃길을 편도로 이용하고, 항공편을 병행해도 1만 5천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관광객을 위해 자전거 또는 오토바이 선적 비용으로 왕복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왕복 여객승선권과 여객선 내에서 촬영한 반려동물 사진 2매 등 증빙 서류를 여행 종료 후 14일 이내에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전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홍보물의 QR코드로 들어가거나 제주관광협회 호남권 홍보사무소(☎ 062-234-8861)로 연락하면 된다. 도는 오는 10월 4∼6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펫페어' 참가 활성화를 위해 뱃길 이용이 많은 전라권, 충청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관련 홍보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2024.09.25
성동구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8일 살곶이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2회 반려동물 축제 '성동에서 놀다가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가 함께 지키는 펫티켓'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펫티켓 퍼포먼스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 반려가족 패션쇼 ▲ 반려견 운동회 ▲ 펫티켓, 반려동물 OX 퀴즈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 홍보·참여·체험마당 ▲ 펫티켓 스탬프투어 ▲ 플리마켓 ▲ 푸드트럭 ▲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홍보 마당에서는 유기 동물 입양문화 홍보 캠페인도 열린다. 정원오 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동물복지 향상 및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6
제5회 속초 반려동물 문화축제 29일 개최
제5회 속초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강원 속초시 조양동 엑스포상징탑 광장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주최 측은 반려견 달리기 대회와 어린이 동물사랑 그림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인명구조견 시범과 폭발물 탐지견 시범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속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6
반려동물 가족 모여라…익산서 28일 '댕스티벌 시즌2' 개최
전북 익산시는 1천500만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반려동물 페스티벌 '2024 댕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8일 익산시 함열읍 다송무지개매화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진 콘테스트, 친구 태그 이벤트, 플리마켓, 유기견 분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진 콘테스트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행사 당일 현장에 전시돼 참가자와 관람객이 수상작을 선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반려견과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친구 태그 이벤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행사로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랜덤박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 누리집이나 다송무지개매화마을(☎ 063-862-1123)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26
댕댕이와 함께 청계천 걸어요…연말까지 일부 구간 출입 허용
이달 30일부터 '반려견 출입 금지 구역'이었던 청계천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황학교 하류(동대문구)에서 중랑천(성동구)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 구간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반려견 출입을 시범적으로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반려인구 증가 속에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의 요구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청계천은 서울시 조례에 따라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돼 있다. 청계천을 오가는 인구는 많은데 보도 폭이 좁고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취지에서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반려견 출입을 허용한 구간은 산책로 주변 여유 공간이 충분하고, 현재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성북천, 정릉천과 이어져 산책하기 적합한 구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시범 운영 기간 현장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해 운영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 반려견에 1.5m 이내 목줄을 채워야 한다. 맹견의 경우 입마개도 반드시 해야 한다. 배변봉투를 지참해 배설물을 처리하는 등 '펫티켓'도 준수해야 한다. 관련 조치를 어길 경우 현장에서 계도하며, 불응 때는 견주의 거주지
2024.09.27
반려견과 산책하며 명상한다…29일 봉선사서 특별한 축제
대한불교조계종은 기르는 개를 데려가 산책하며 지친 마음을 다스리거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가 29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봉선사에서 열린다고 23일 전했다. 9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 챙김 걷기 명상, 반려견을 위한 식물성 간식 만들기, 반려견 전문가 초청 강연, 힐링 펫타로, 페이스페인팅, 반려견을 위한 염주 목걸이 만들기, 반려견을 위한 꽃 공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최 측은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동시에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어야 할 펫로스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며 심신을 다스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09.23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논란에 정부 “검토 안해”
정부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에 “검토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3일 ‘정부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정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보유세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조심스러워하는 입장을 보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인들이 ‘역차별’이라며 반발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 22일 내년 1월 시행되는 ‘제3차 동물복지 종합 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세금을 매기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정부는 다음날(23일)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4.09.24
"10월엔 반려동물과 태안으로"…댕댕이랑 태안 가는 달 운영
충남 태안군은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음 달을 '댕댕이랑 태안 가는 달'로 정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다음 달 반려동물 동반 숙박업소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3만원, 캠핑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야놀자(숙박업소)나 캠핏·땡큐캠핑(캠핑장) 앱 또는 누리집에 접속해 할인쿠폰을 받아 이용하면 된다. 태안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박업소와 캠핑장이 200여곳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주요 관광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홍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와 1박2일(주말)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영상을 공모해 시상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 등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 041-670-269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반려인들이 태안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행복한 가을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반려동물 친화도시 영양군으로 오세요" 관련 시설 잇따라 조성
대표적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경북 영양군이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반려동물 친화 공간을 잇따라 조성하고 있다. 영양군은 내년에 유기동물 입양센터, 군립 동물병원, 애견 휴게실과 놀이터 등을 모두 갖춘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준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동물복지 복합센터가 준공하면 반려인들에게 반려동물과 관련한 종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관광객 증가에 맞춰 쉼터와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영양군은 2021년부터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준비해 2022년에는 유기동물보호소를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제1회 반려동물 체험행사'를 개최하기도 했고, 경상권에서는 처음으로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공간을 구분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영양읍 동부리에 개장하기도 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반려인 증가에 맞춘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관련 시설과 정책이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이끌고 관광객과 생활인구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23
'개·고양이 먹는다' 트럼프 말 후폭풍…美소도시 병원도 폐쇄
미국 중서부의 한 소도시가 "이민자들이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허위 주장으로 잇단 폭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스프링필드시에 있는 병원 2곳이 14일(현지시간) 폭탄 위협으로 한때 폐쇄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병원 중 한 곳은 케터링 헬스 스프링필드로 병원 폐쇄 후 이뤄진 수색에서 의심스러운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다른 병원은 머시헬스의 스프링필드 지역의료센터다. 머시헬스 대변인은 병원이 계속 운영되고 있다며 현지 경찰과 병원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를 표시했다. 최근 스프링필드시에서 이런 폭탄 위협은 네 번째로, 지난 12일에는 시청 건물이 폐쇄되고 학교에서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처음 맞붙은 TV 토론에서 스프링필드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언급, 논란이 일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스프링필드에서는 폭탄 위협이 잇따르고 있다. 인구 5만8천명의 스프링필드에는 최근 약 3년간 1만5천명의 아이티계 이민자들이 유입됐다. 스프링필드 경찰은
2024.09.15
홍천군 '반려동물 문화축제·FCI 국제 도그쇼' 28일 개막
강원 홍천군이 올해 처음 '반려동물 문화축제·FCI 국제 도그쇼'를 28일부터 이틀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연다. 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애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인의 열린 공간, 어울림의 도시 홍천'이 주제다.공식 프로그램으로 국제 도그쇼 우수견인 BIS(BEST IN SHOW)와 홍천 챔피언십 도그쇼 BIS 심사 등의 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에서는 축제 기간 하루 총 2회씩 반려견과 함께 허들과 터널을 체험할 수 있다.또 반려견이 허들과 터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훈련 방법도 알려준다. 아울러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위원회와 국내 어질리티 대표팀의 시범이 하루 1회씩 진행된다.이와 함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부대행사와 체험은 23일까지 사전(QR) 접수 또는 축제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16일 "사람과 반려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첫 축제의 장이 마련되는 만큼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1천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