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묵으시개...키녹, 반려동물과 함께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
교원그룹은 펫 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키녹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주어진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스탬프를 찍고 해당 레벨 완료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키녹에 숙박하거나 카페 스니프를 이용하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에 참여할 수 있고 방법은 키녹에 방문해 스탬프북을 받은 다음 레벨에 맞는 미션을 하나씩 수행하면 된다. 스탬프 리워드 레벨은 총 6개로 각 레벨에 포함된 4~5개의 미션을 모두 완료해야 다음 레벨로 넘어갈 수 있다. 레벨 주제는 △키녹에서 첫 추억 쌓기 △키녹과 친해지기 △키녹 제대로 즐기기 △키녹과 건강한 하루 만들기 △키녹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 만들기 △키녹에서 소중한 하루 보내기 등 순서다. 키녹은 각 레벨에 제시된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 레벨업을 인증하는 스탬프와 함께 레벨에 맞는 선물을 준다. 또 마지막 레벨6 미션을 모두 수행한 고객에게는 키녹 디럭스 객실 숙박권과 로얄 키녹 멤버로 선정되는 특전을 제공한다. 키녹은 이번 레벨업 스탬프 리워드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객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키녹 관계
2025.01.21
아팠어도 가입하시개...메리츠화재, '유병력 반려동물'도 보장
유병자를 위한 간편 심사 상품이 출시된 지 13년 만에 반려동물 보험 시장에도 유병력 간편 심사 보험이 모습을 드러냈다. 메리츠화재는 유병력 간편 심사형 반려동물 보험 2종 '(무)펫퍼민트 댕좋은 우리 가족 반려견보험'과 '(무)펫퍼민트 냥좋은 우리 가족 반려묘보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종 상품은 반려동물 자체 코호트 통계(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 이력을 추적 관찰한 통계) 구축을 바탕으로 출시에 성공했다. 기존 반려동물 보험 상품들은 3개월 이내 동물병원 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려웠다. 메리츠화재의 이번 상품은 입원·수술 경험이 아닌 경우에는 가입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수술 등 고액 사고도 두텁게 보장한다. 연간 의료비 누적 금액 기준으로 최대 500만원(연간)까지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반려견은 최대 36%, 반려묘는 66%까지 보험료가 낮아진다. 다양한 할인 혜택을 통해 보험료를 추가로 절약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번호 고지 시 보험료의 2% ▲'다펫 할인' 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간편 심사
2025.01.20
같이 사시개...제남도서관,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프로그램 운영
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오는 2월 1일부터 22일 '반려동물, 나의 단짝 마음 들여다보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 사랑과 존중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생명존중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 5~6학년 및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기동물보호센터 (사)제제프렌드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제남도서관 한누리실에서 운영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펫티켓, 유기견 및 길고양이와 상생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으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물보호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7
대전 대덕구의회,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지원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대덕구의회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김기흥(초선) 의원이 제284회 임시회에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의료비 지원 대상과 금액·지원 방법 등이 명시됐다. 김기흥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심리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적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는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2025.01.16
같이 관광하시개...대전관광공사-메쎄이상, 업무협약 체결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가 지난 14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대표 조원표)과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내 반려동물 대표 박람회인 ‘2025 케이펫페어(K-Pet Fair), 대전’ 행사를 계기로 양 기관이 대전의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및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브랜딩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대전’ 홍보 강화 및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확산,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및 대전 반려동물 친화 (대전 Pet-Friendly) 인증 업체 홍보 지원 ▲대전 대표 반려동물 행사 육성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관광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 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대전을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전 반려동물 친화(대전 Pet-Friendly) 인증제도’를 운영하면서 ‘반려동물 길라잡이’ 등 관련
2025.01.15
입양하시개…여수시, 유실유기동물 1마리 입양비 최대 15만원 지원
전남 여수시는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부담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15만 원이며, 입양자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 신청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6개월 이내에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유실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입양문화 확산으로 많은 동물이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4
LG생활건강, 반려동물 가족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 론칭
LG생활건강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족을 위한 전문 브랜드인 ‘팻-페밀리(PET FAMILY)’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팻-패밀리 브랜드의 첫 출시 제품은 LG생활건강의 59년 세제 제조 노하우를 담아 만든 ‘피지(FiJi)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이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는 반려동물 털 부착과 냄새의 진짜 원인인 누적된 ‘기름 왁스(왁스 에스테르)’ 제거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동물의 피지를 일컫는 기름 왁스는 사람의 것과는 달라서 일반 세제로는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에 LG생활건강은 팻-패밀리 세탁세제에 기존 자사 제품 대비 10배 빠른 침투력으로 동물 기름 왁스를 분해하는 ‘오일커팅 기술TM’을 적용했다. 그 결과 세탁 한 번으로 반려동물 비린내 98%, 암모니아 냄새 99%, 털은 90%까지 제거할 수 있다. 비건인증 완료, 독일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해 신뢰도를 확보했고 리모넨 성분은 배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 반려 가족들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피지 팻-패밀리 세탁세제와 세탁조 클리너는 네이버, 쿠팡
2025.01.13
반려동물까지 챙겨주는 정읍시…등록 및 중성화 수술 지원도
전북 정읍시가 오는 2월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9일 정읍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올해 실외 사육견(마당개) 470마리와 길고양이 1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은 동물의 과잉 번식을 막고, 무분별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50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동물병원 5곳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은 마이펫, 제이에스, 다나 동물병원에서 가능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이 세 병원에 더해 조은 동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이 네 병원과 대한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중성화 수술 지원 외에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 동물 학대 예방 등 다양한 동물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2025.01.10
놀러오시개...'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에 연천군-서정대 머리 맞대
연천군과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7일 이와 관련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문화를 결합,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실시협약은 민·관·학이 연계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실행인력 구축을 위한 것으로, 향후 협력 방향과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전략,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도농융합형 관광상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숙박 시설을 확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반려문화 활성화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표도 공유됐다. 군 관계자는 “서정대와 연천군체험휴양마을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관광과 반려문화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반려동물 두고 외출 시, 전기레인지 등 ‘화재’ 각별 주의
반려동물을 두고 외출 시 전기레인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22일 인천 연수구의 한 주거형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거주자가 키우는 반려묘가 주방의 전기레인지 터치 버튼을 눌러 작동해 레인지 위에 놓인 종이박스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다행히 경보기가 작동해 빨리 진압할 수 있었지만,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소방본부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인천에선 최근 5년간(2020~2024년) 반려묘에 의한 화재는 27건 발생했으며, 사람이 집에 없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 약 3500만원이 발생했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의 특성상 1미터 정도 높이의 주방은 손쉽게 올라갈 수 있고, 주방의 전기레인지는 고양이에 의해서도 작동될 수 있다. 때문에 반려묘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에서 계절이나 환경 등에 관계없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인천소방본부는 반려인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성응 인천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반려동물을 집에 두
2025.01.06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 ‘DHU 전공, 궁금 Haany’ 프로그램 개최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최근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공 설명회, ‘전공, 궁금 haan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과 이미지 제고와 입학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공 설명회는 재학생들이 학생 강사로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과 소개에서는 교육목표, 교육과정, 취득 가능한 자격증 등 유익한 정보를 예비 신입생들에게 전달하며 전공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치유도우미견과 함께하는 전공 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환경을 경험하게 하여 전공 선택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 학생 강사들과 예비 신입생들 간의 소통은 이번 설명회의 큰 강점으로 꼽혔다.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과 생활과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과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예비 신입생 김현지 학생은 "재학생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을 나눠주시고, 궁금했던
2025.01.03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반려동물 쉼터 조성
제주도는 2025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금 사업으로 오름 보전과 반려동물 힐링 쉼터 조성을 위한 모금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는 ‘오름아 걱정마! 우리가 지켜줄게! 나도 제주오름 지킴이’ 사업을 통해 탐방객이 많은 오름에 경관 감상과 산불 대응이 가능한 다목적 오름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여행 댕댕이 힐링 쉼팡’ 사업으로는 도민을 비롯해 반려견을 동반한 제주 여행객을 위한 반려동물 전용 쉼터를 만들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관광기반을 확충한다. 이번 신규 사업 2건은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을 선택해 기부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사업은 각각 1억 원의 모금을 목표로 하며,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오름쉼터 외벽과 반려견 놀이터 부지 내에 기부자 명판을 설치한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2024년 사상 최초로 30억 원을 돌파했다”며 “제주를 사랑하는 분들의 소중한 기부금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 있는 사업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
2025.01.02
잘 지도하시개...국내 첫 반려동물행동지도사 356명 배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3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됐고 1905명의 응시자 중 1733명이 합격했다.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768명이 응시해 최종 356명이 합격했다. 제1회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31
다들 오시개...태안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위해 300억 투자
충남 태안군이 반려동물과 그 주인을 위한 종합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태안군은 총 사업비 300억 원(도비 45억 원, 군비 25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 개관을 목표로 이원면 당산리 5만 2056㎡ 부지에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의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지로서 태안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군은 지난 8월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해 최근 이를 마무리했으며, 12월에는 충청남도에서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 사업비 총 9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태안군은 내년부터 기본계획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 절차를 밟아 2027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태안은 북부권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될 복합문화공간에는 휴양 리조트, 광장, 캠핑존, 커뮤니티센터, 잔디광장, 반려동물 운동장, 어질리티 파크, 펫카페, 반려동물 수영장, 산책로 등이 포함된다. 군은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구축에 주안점을 두며, 관광
2024.12.30
건강하시개...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반려동물 종합 영양제 출시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하루 한 포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기호성 높은 영양제 제품을 찾는 보호자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닥터뉴토는 원광대학교 동물자원 개발연구 센터장이자 수의사인 김옥진 교수와 협업해 동결건조 형태의 종합영양제를 개발했다. 신제품은 반려견과 반려묘 용으로 각각 구분돼 북어 맛과 치킨 맛 두 가지로 총 4종이 출시됐다. 반려동물의 면역력, 항산화,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만을 배합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반려견 전용 제품에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혈중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등 9가지 필수 영양 성분이, 반려묘 전용 제품에는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 등 11가지 영양소가 고루 포함돼 있다.
2024.12.26
같이 사시개...이글벳, 한국 유기동물복지협회에 사료 2.8톤 기부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이 유기동물 보호와 복지를 위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글벳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국 유기동물복지협회에 캐나다 프리미엄 브랜드 '고,솔루션' 사료 2.8톤(t)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글벳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제주도에 위치한 제제프렌즈에도 사료 2톤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기부는 이러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졌다. 유기동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글벳이 기부한 '고,솔루션' 사료는 보호소에서 특별한 식단이 필요한 강아지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반려동물의 체질과 특성에 맞춘 솔루션 식단으로 소비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글벳 마케팅 관계자는 "추운 겨울,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유기동물이 점점 늘고 있어 이번 기부가 강아지들이 따뜻한 보호자 품에 안기기 전까지 건강한 먹거리가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다른 기업들도 후원 활동에 동참해 유기동물 복지
2024.12.24
걱정말고 노시개...신명마루 퀵스텝, 반려동물 위한 100% 방수 친환경 마루 PS인증
‘펫테리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3년 국내 반려동물 인구 비율은 28.2%다.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는 PS 인증을 획득했다. PS 인증은 ‘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 약자로 한국애견협회에서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의 다양한 시험 결과를 통해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대해 우수성을 인증해 주는 반려동물 제품 품질 인증 제도다. 신명마루에서 수입하고 있는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는 마루재의 이음새까지 100% 방수가 가능한 마루로, 반려동물의 배변·배뇨에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 우수한 기능성으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표면 강도 역시 일반 강마루 제품에 비해 10배 정도 높아 찍힘과 긁힘에 강하고 내구성이 우수해 오랜 기간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배변 활동으로 인한 오염으로 마루가 썩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할 수 있고, 타일을 사용할 경우 바닥이 미끄러워 반려동물의 관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는 슬개골 탈구나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100% 방수가 가능하고 미끄럼 저항성이 우수한 퀵스텝 하이브리드 마루가 좋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
2024.12.23
같이 타시개…항공업계, 반려동물 서비스 경쟁 '후끈'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에 발맞춰 국내 항공업계는 맞춤형 서비스와 인프라 강화를 통해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 반려동물 탑승건 수는 상승세다. 대한항공의 올 3분기 기준 반려동물 수송수는 4만4679마리(국제선 2만8087마리·국내선 1만6592마리)로 전년 동기 3만8279마리(국제선 2만2153마리·국내선 1만6126마리) 대비 16.7%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제주항공 반려동물 수송수는 1만5056마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500마리) 보다 11.5% 늘었다.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4121마리)과 비교해 4배 가까이 성장했다. 올해 9개월 간 티웨이항공엔 2만2700마리의 반려동물이 탑승했다. 2019년 대비 약 3배 급증했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한 반려동물은 월평균 600~700로 2배 이상 늘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항공사들은 '펫팸족'(애완동물을 의미하는 Pet과 가족을 뜻하는 Family의 합성어)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내세우고 있다. 최근 이스타항공은 휴양지 등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많은
2024.12.20
대구보건대,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 완전인증 획득
대구보건대학교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에서 완전인증을 획득하며 반려동물 보건분야의 선도적인 교육기관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은 동물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동물보건사를 양성·공급하기 위해 교육기관의 운영 체계를 평가하는 제도다. 인증은 △조직 및 운영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실습기자재 등 5개 항목에 대해 엄격히 평가되며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모든 기준을 충족해 2027년까지 유효한 완전인증을 받았다. 대구보건대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는 지난해 단축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완전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동물보건사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맞춤형 학과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에 따라 학과 졸업생들은 오는 2월에 실시될 제4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받는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는 동물교감힐링연구소를 운영하며 동물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 발달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소는 소외된 청소년과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물 보건분야의 상생 모델을 만들
2024.12.19
같이 노시개...청계천 반려동물 시범사업, 하루 평균 78명 이용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계천 반려동물 출입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반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비례)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계천 반려동물 시범 구간에 하루 평균 77.6명의 시민이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평균 72명, 휴일에는 최대 93명까지 증가하며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4년 9월부터 12월 31일까지 청계천 황학교 하류에서 중랑천 합류부까지 4.1km 구간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의 모니터링 결과, 반려인들은 대부분 목줄 착용 등 펫티켓을 준수하고 있었으며, 시민들의 의식 수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출입 구간에 대한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출입 가능 구간 확대를 요구하는 의견이 51.6%(63건)로 가장 높았으며, 시범 구간 유지 의견은 9.8%(12건), 반려동물 출입 전면 금지 의견은 38.5%(47건)로 나타났다. 불편 사항으로는 총 60건이 접수됐으며, 주요 내용은 통행 불편(46.7%), 배변·오염 문제(33.3%), 소음 문제(1.7%) 등이었지만, 불편사항이 없다는 응답도 18.3%(11건)를 차
2024.12.18
보장하시개…캐롯손보 '반려동물 보험 VIP 혜택' 신규 서비스
캐롯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페오펫'을 통해 '펫보험 VIP 플랜'을 새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은 페오펫과 기업 간 거래(B2B) 형태로 펫보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페오펫의 1년 장기멤버십 상품의 혜택에 여러 보험 혜택을 담은 형태다. 이번에 새로 만든 VIP 플랜은 상해 치료비를 외래와 수술 모두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보장하며, 1일 보상 한도는 따로 설정돼 있지 않다. 자기부담금은 1만 원이다. 보장 범위는 슬개골 등 관절 질환과 피부병, 구강질환(치과치료 제외)으로 폭넓게 설정했다. 반려동물이 타인이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히면 이를 보상하는 손해배상 특약도 제공한다.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사고 1건 당 3만 원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 홍보물 제작·게시 비용을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있다. VIP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펫보험 혜택과 함께 연 1회 무료 건강검진과 상시 50% 할인 혜택이 있다. 멤버십 가입비 전액이 마일리지로 환급되며 동물병원과 미용, 숙박, 카페 이용 금액의 30%를 마일리지로 적립한다. VIP 회원 전용 '강아지 주민등록증'도
2024.12.17
불내지 말라옹…반려동물 화재 어떻게 막아야하나
대전소방본부는 15일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는 32건으로 사상자는 없지만 재산피해는 6300여만 원으로 나타났고 2024년에도 11월 기준 8건의 화재가 발생해 4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 12월 10일 서구 둔산동의 한 빌라에서 집 안에 있던 고양이가 주방에 설치된 전기레인지를 작동시키면서 위에 종이쇼핑백과 도마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또 8월에는 동구 가양동의 한 빌라에서 당시 거주자가 잠시 집을 비운 사이 고양이가 전기레인지를 작동시켜 화재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다. 반려동물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자레인지와 하이라이트 전용 덮개 사용하기 △전선 보호커버와 콘센트 덮개 사용하기 △향초와 양초 사용을 지양하기 △가정 내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설치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반려동물 화재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라고 말했다.
2024.12.16
같이 일하개...서울디지털대·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 상호협력 협약 체결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13일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협회장 김복택)와 반려동물 매개치료 활성화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매개치료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자격증 과정 운영 △반려동물을 통한 심리 및 정서적 치유 확대 △반려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은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와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동물매개치료 전문 인재 양성과 상호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기로 협의했다. 이선주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전공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매개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서울디지털대학교 반려동물전공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을 넘어 우리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으로, 나아가 반려동물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는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복택 협회장은 “반려동물은 우리 사회의 구성원
2024.12.13
같이 보시개…태안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연말 힐링 프로그램 개최
충남 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전국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8일 안면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꽃지 해넘이 투어’ 및 ‘반려동물 테이핑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해넘이 투어는 서해안 3대 낙조로 잘 알려진 꽃지 해수욕장에서,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은 어촌체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대야도 어촌체험마을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프로그램은 80팀(1인, 1견)을 대상으로 이달 초 신청을 받았으나 하루 만에 마감되어 전국 반려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마사지 체험의 경우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4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꽃지 해넘이 투어는 28일 오전 전용버스를 이용해 서울에서 출발, 주요 거점을 거쳐 태안에 도착한 후 해넘이를 감상하고 저녁 식사를 진행한다. 추억의 사진 촬영을 위한 전문 사진기사가 동행하며, 안전 관리를 위해 ‘펫 가이더’가 10명당 1명씩 배치되어 안전한 여행을 보장한다.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2024.12.10